옐로우 룸 예약하신다면 말리고 싶네요..!기분 잡첬어요
?싼게 비지떡이라고...
14만원돈 버린다 생각하고
숙소에서 자는동안 차라리 지금이라도
집으로 돌아가 훨씬 쾌적하게 잘까
수십번 고민했습니다.
다른 방은 다 평수가 30평정돈데
여긴..10평이라고 되어있는걸 간과한 제가 잘못이겠지요
펜션찾다 위*프에 올라와있길래
예약꽉찬 주말 남은방이 옐로우라
사진보고 그럭저럭 괜찮겠거니 예약했는데..
이건 뭐...
바닥에 깔아놓은 매트는
베란다에 깔 법한? 무튼 거칠한 그런류 얇은 매트에다
바닥은 울퉁불퉁하고,
소파는 가져다쓰라고 줘도 버릴정도로
쿠션감없는 폐급이라, 앉으면 프레임이 그대로 느껴져
차라리 치우는 게 나을 거 같고...
뭣보다 키즈펜션이면 기본 아이포함 3인이상일텐데
너무너무~ 좁고...
올라가는 계단은 난간조차 없어 애 한번 올라갈때
떨어질까 노심초사...
방도 추워 애들 감기걸릴까
밤새 수시로 이불 덮어줬네요...
기분좋게 밥먹고 남이섬 잘 구경했는데
...
숙소에서 기분 잡쳤습니다...ㅠ
이건 가성비도 뭐도 아닙니다...